연천풀빌라 벨37 주변에 가볼만한 별보기 명소 당포성
연천풀빌라 벨37일 있는 연천동동마을 깃점으로 20분거리에 있는 당포성에 다녀 왔습니다.
TV 프로에서 별보러가는 곳으로 소개된 후 유명해진 곳이 당포성이라고 하네요..
주변에서 당포성 다녀온 분들이 꽤 있는거 보면 유명하긴 한가 봅니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밤새 내리더니 오전 늦으막에 비가 그쳐 바람도 쐴겸 말로만 듣던 당포성을 향해 출발~
요즘은 네비가 있어 초행길도 익숙하게 갈 수 있으니 참 좋은 세상입니다...^^
주 소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 778번지 일원
문의/안내 연천군 선사관리사업소 : (031)839-2568
이용시간 상시 가능
쉬 는 날 연중무휴
홈페이지 http://www.cha.go.kr
당포성 주차장에 도착하니 푸드트럭과 탐당안내소 그리고 공용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네요.
평일이라 방문객이 적어서인지 푸드트럭은 운영을 하지 않네요.
밤에 별보러 많이 온다고 하는데 밤에는 운영을 할까?
음료수라도 사올걸...;
당포성 안쪽길로는 차량 출입을 막기위해 볼라드와 안내표지판을 세워 놨네요.
당포성 안내 표지판.
고구려시대 임진강변에 돌로 쌍은 평지성이다.
당포성은 임진강으로 유입되는 소하천의 침식작용으로 높은 수직 절벽이 끊어진 지점에 구축되어 있다.
임진강의 물길이 만들앃낸 수 km에 달하는 수직절벽은 현무암 주상절리로 되어 있는데, 높이 20여M에 달해 별도로 성벽을 쌓지 않더라도 적을 막아낼 수 있는 자연 성벽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평지로 연결된 부분만을 돌로 쌓았는데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현무암을 이용하였다.
이러한 점은 연천일대 고구려 성의 특징 중의 하나이다.
당포성 남쪽 성벽인 주상절리 절벽은 다양한 주상절리의 모양과 함께 하천의 침식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이다.
당포성 주변 잔디공간에 멋진 나무 한그루가 있어 사진 한컷~
호로고루에 비해 아담한 당포성의 전경입니다.
전망대 옆에 있는 한그루 나무가 인상적이네요...^^
주차장에서 당포성 전망대까지는 멀지 않아 걸어가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넓은 잔디공간에 또 한그루의 나무가 멋스럽게 서 있네요...^^
가던 길 왼편에 화사한 꽃밭위로 별을 이쁘게 장식해놓았네요.. 방문객들을 위한 볼거리로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가까서 촬영한 당포성 전경.
밤새 비가 와서인지 당포성 옆으로 흐르는 임진강의 수위가 꽤 높아졌고 물색깔도 붉게 물들었습니다.
어려서 장마철 강물에 빠져 죽다살아난 기억이 있어서인지 장마철 불어난 물을 보면 왠지 부담스러워요...;;
당포성을 지나 하류로 흘러가면 동동마을과 만나겠네요...^^
당포성 동벽 소개.
당포성의 동벽은 성내로 진입이 가능한 동쪽 방며을 차단하는 방어시설이다. 성의 규모는 높이 6m, 폭 31m, 길이 50m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돌로 쌓아 만든 성벽으로 보이지만 석성을 쌓기 전에 먼저 점토를 다져 쌓은 후 그 외면에 석성을 쌓아올린 토심석축의 구조이다. 중심 성벽이 받게 되는 하중을 분산시키기 위해 3단의 보축성벽을 쌓았으며 성벽 앞에는 폭 6m, 깊이 3m의 구덩이를 파서 적이 쉽게 성벽을 오르지 못하게 하였다. 동벽 외부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조성된 수직의 기둥홈이 관찰되는데, 중국 집안이 환도산성, 패왕조산성, 흑구산성, 평양의 대성산성 등 고구려의 산성들에서 확인된 바 있는 특징적인 것이다. 특히 당포성 동벽에서는 수직이 기둥홈이 하부의 확과 세트를 이루고 있어 주목된다.
현재는 성벽의 훼손 및 붕괴 위험이 있어 흙을 덮고 잔디를 식재하여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당포성 전망대 계단.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쪽 풍경.
돗자리 깔고 옹기종기 모여 담소를 나누면 좋을만한 장소네요...ㅎ
당포성 동쪽에 조성된 공원.
길에 콩자갈을 깔아 놓았는데 맨발로 산책을 하라는 걸까?
맨발로 산책을 한번 해볼까 하다가 안내표시가 없어 포기..
당포성을 산책 한 후 나오면서 주차장을 바라보며 한컷!
당포성 동영상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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